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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경리 음란성 포스터 제작 대학축제 관련자들 법적조치

입력 : 2015-09-24 20:16:15 수정 : 2015-09-24 2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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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이 소속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의 사진을 음란성 홍보물에 이용한 모 대학 축제 관계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스타제국은 24일 공식 트위터에 "지난 23일 올라온 모 대학 축제의 음란성 홍보 게시물에 대해 입장을 전달한다"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스타제국은 "도를 지나친 이번 게시물을 제작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전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과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대해 더 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 대학 축제 기간 중 운영된 주점의 포스터에 경리 사진이 등장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 부추전', '식기 전에 빨리 먹어줘 불닭', '자세 좀 뒤집어줘 김치전' 등 선정적인 문구가 적혀 있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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