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 KNPC가 발주한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공사를 29억3000만달러(약 3조6000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간사로, 지분은 현대건설 15억2000만달러(약 1조85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 13억9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한국가스공사 1600만달러(약 200억원)다.
면세점 사업권 재심사 기간 개선
기획재정부는 면세점 사업권을 5년마다 재심사하는 현 제도의 개선 방안을 이달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면세점 제도와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개선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3월 말까지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북극이사회 신규사업 참여”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북극권 8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인 북극이사회 신규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북극 원주민단체와 협력해 북극이사회 북극해양환경보호(PAME) 워킹그룹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인 ‘북극해양 이용현황도 작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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