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관광특구인 무역센터 일대를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못지않은 ‘지상 최대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만들기 위해 민간협의체인 코엑스MICE클러스터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K-POP 광장(구 피아노광장) 조성을 통한 한류 콘텐츠 운영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SM타운 외벽 미디어를 비롯해 독립형 대형 LED 3기 등 최첨단 미디어 구축으로 한류 엔터테인먼트 체험광장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SM타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전경. 강남구 제공 |
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무역센터 일대를 옥외광고 미디어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각축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며 “뉴욕 타임스스퀘어처럼 옥외광고 미디어와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