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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격장 VR사격장 개장, 증강현실로 사격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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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5-11 03:00:00 수정 : 2018-05-10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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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격장 VR사격장 모습.대구사격장 제공.
대구사격장은 공공체육시설(사격장) 중 최초로 VR사격장을 신설, 스마트 체육시설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VR사격은 증강현실 기술을 사격에 접목한 것으로 이용객들에게 보다 신선함과 박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는 사격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VR사격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보장,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한게임 당 일반인 기준 3000원, 청소년 기준 2500원이며 사격장 개장시간인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지난해 최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대구사격장은 다양한 시민들이 쉽게 사격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과 공공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6개 관광사격 종목(클레이, 권총, 비비탄, 스크린, 공기소총, 전투체험)에 새로운 VR사격을 확대, 가족, 연인 등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2017년 대구사격장이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된 만큼 쾌적한 경기 환경, 우수한 시설과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대구사격장을 대구 시민모두가 이용하는 국민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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