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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프로듀서 피독, 저작권 수입 1위

입력 : 2019-02-17 20:57:25 수정 : 2019-02-17 1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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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콤카 저작권 대상’ 시상 / 대중 부문 작사·작곡서 ‘2관왕’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본명 강효원·사진)이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피독이 지난해 대중 부문 작사·작곡 저작권료 1위에 올라 ‘제5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두 개의 대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제5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은 19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저작권대상 시상식’은 2015년에 시작됐다. 대중 부문 작곡·작사·편곡과 순수 부문 클래식·국악·동요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분배받은 음악인에게 시상한다.

피독은 대중 부문 작사와 작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피독은 방탄소년단 ‘DNA’(2017)를 비롯해 ‘페이크 러브’(FAKE LOVE·2018)와 ‘아이돌’(IDOL·2018) 등 세계적인 히트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이 곡들이 포함된 방탄소년단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모두 오르는 세계적인 히트를 했다. 국내에서도 두 장 앨범의 총 판매량은 400만장(가온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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