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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출기업, 베트남 하노이서 시장 개척

입력 : 2019-10-18 03:00:00 수정 : 2019-10-17 1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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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창원시 신남방 개척단이 베트남 ‘하노이 국제기계전’ 참가를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내수 불경기와 통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창원시는 관내 기업들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하노이 국제기계전’ 참가와 경제협력기관 방문 등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하노이 국제기계전’은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의 기계전시회이며 현지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해 베트남 시장 개척과 확장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이어 미팅 등 현장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되는 전시회 참가와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베트남자동차부품협회(HANSIBA) 등 경제협력기관과 현지 공장 등을 방문,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베트남은 세계적인 불황에도 꾸준히 7%에 가까운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며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대두된 수출시장 다변화 달성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진기지다.

 

이번 전시회에는 창원 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 미팅과 기업 간 교류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창원시는 내수 불경기와 통상환경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베트남은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며 우리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으로 시장 공략을 위해 전시회 참가 기회 제공과 상공회의소 등 경제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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