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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K마디병원, 신천지 교인 외래 진료 후 직원·환자 포함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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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3 15:35:00 수정 : 2020-03-13 1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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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K마디 병원. 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대구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13일 대구시는 “북구 K마디병원에서 직원 7명, 환자 9명, 직원 가족 2명 등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병원에서는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여러 날에 걸쳐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가 이달 12일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병원에는 숨진 신천지 교인이 외래 환자로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에서 나온 첫 확진자는 지난달 14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이후 병원은 지난 11일 자로 폐쇄됐다.

 

북구 보건소는 지난 9일 해당 병원에 대해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인다”며 평원 폐쇄 필요성을 보건 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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