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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도서관 개방형 복합시설로 재개관

입력 : 2020-11-20 01:00:00 수정 : 2020-11-20 0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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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8년 기부채납 받아
놀이·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구립김영삼도서관을 찾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유아존에서 책을 보고 있다.

서울 동작구가 ‘구립김영삼도서관’을 개관한다.

동작구는 20일 (사)김영삼민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구립김영삼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립김영삼도서관(매봉로1)은 (사)김영삼민주센터로부터 2018년 기부채납받아 2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30일 문을 연 동작구 대표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연면적 6503.19㎡,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역사와 문화, 소통 공간, 놀이와 휴식을 제공하는 주민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세미나룸, 커뮤니티룸, 대강당, VR체험관, 유아어린이존, 북카페, 디지털미디어존, 옥상카페 등이 들어섰다.

주민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요 공간예약을 스마트폰 앱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편의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라이브러리보드’ 운영으로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QR코드 인식기 등을 비치했으며 초청 인사를 최소화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문화적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흑석·신대방 등 권역별 거점도서관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시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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