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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코로나19 음성에 안도…이낙연·정세균도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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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1 16:37:59 수정 : 2021-06-11 16: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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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비상이 걸렸던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송 대표는 보좌진의 확진 판정으로 이날 오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오전 11시께 음성 판정을 받은 송 대표는 오후부터 정상 근무에 돌입했다.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은 안규백 민주당 의원과의 접촉으로 검사를 받은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윤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직접 음성 판정 소식을 전하며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국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원내 코로나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의 확진으로 나란히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택대기에 들어갔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여권 대선주자들도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일정을 재개했다.

 

정 전 총리 측은 이날 오후 "정 전 총리는 음성이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당초 예정돼 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종로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전 국립 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이 전 대표 역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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