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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명세빈 "母 권유로 용기 내서 난자 냉동, 쓰긴 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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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2 13:39:34 수정 : 2021-06-12 13: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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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47·사진)이 난자를 냉동한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명세빈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은 친한 동료 강래연을 집으로 초대해 편백나무 해물찜과 단호박만두그라탕을 대접했다.

 

강래연은 맛있게 음식을 먹다가 “나랑 같이 테니스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명세빈이 “관절이 안 좋다”고 하자, 강래연은 “언니 아이 가질 거라며. 언제든 아이를 가질 준비가 돼 있다고 난자 냉동한 거 아니었나”라고 깜짝 발언을 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냉동한 지 벌써 10년 되지 않았나. 좀 있으면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명세빈은 “엄마의 권유도 있었고, 주변에서 많이 하길래 용기 내서 했다”면서도 “모르겠다. 쓰긴 써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이 “너무 냉동을 오래 하면 추울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자, 명세빈은 “그래서 가끔 얼지 말라고, 추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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