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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경찰 폭행 혐의로 입건된 노엘 “죗값 달게 받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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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9 20:23:50 수정 : 2021-09-19 2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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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캡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1)이 음주운전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데 대해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다.

 

노엘은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올렸다.

 

이어 “모든 팬 여러분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노엘은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고 음주운전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그는 벤츠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원 확인 및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불응하면서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노엘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처했다. 

 

노엘은 앞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사고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려고 시도하고, 보험사에도 ‘지인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검찰과 노엘 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한편 SBS는 이날 ‘8뉴스’를 통해 사건 당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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