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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하려다…” 팬티 차림 女, 발코니서 미끄러져 이웃 차 지붕에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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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6 16:22:48 수정 : 2021-09-26 16: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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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캡처

 

대만의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애정 행각을 벌이던 중 난간에서 떨어져 이웃 주민의 자동차 지붕을 부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5일 한 여성이 발코니에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시도하다 미끄러져 추락한 CCTV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차된 검은색 세단 지붕에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이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당시 엉덩이로 충격을 흡수한 여성은 반소매 티셔츠에 팬티만 입은 상태로 발목 쪽에는 바지가 걸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상의를 탈의한 채 깜짝 놀란 모습으로 뛰어온 남성은 여성을 부축해 차 지붕에서 끌어내린 뒤 포옹하며 달랬다.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은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무언가 충돌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며 “여성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진 못했으나 차량 지붕 위에 올라탄 여성을 도우려 한 남성이 뛰어왔다”고 전했다.

 

결국 해당 여성은 허리를 다쳐 몇 주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웃 차량에 대해 손해배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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