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한 중학교에서 비롯된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며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교에선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인근 초·중·고 학생 24명 등 3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나머지는 가족, 직장동료 간 감염 사례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73명, 충북은 756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청주 38명, 충북 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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