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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9명 중 7명은 백신 미접종… 대다수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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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5 11:40:13 수정 : 2021-12-05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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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지역을 오가는 유일한 직항편인 에티오피아(아디스아바바)발 여객기 탑승자들이 입국장에서 방역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 9명 중 7명(77.8%)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인천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인천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한 3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돼 전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로 확진된 교회 신도 3명을 제외한 6명은 나이지리아 방문 후 지난달 25일 귀국한 40대 목사 부부, 이들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차에 태워준 우즈베키스탄 지인 A씨, 목사 부부의 초등생 아들, 그리고 이들과 관련이 없는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이다.

 

이 가운데 백신 접종자는 목사 부부에 한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코로나19 백신이 직접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를 낸다고 볼 순 없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을 낮췄더라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률도 그만큼 줄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역학적 관련자 22명을 대상으로 보더라도 접종 완료자는 5명뿐이고 미접종자는 17명(77.3%)에 이른다. 전체 국민의 80.4%,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91.7%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점을 고려하면 미접종자 비율이 이례적으로 높다. 관련자 상당수가 외국인이어서 백신 접종률이 낮았을 것이란 설명이 가능하다. 

 

경기도 거주 여성 2명을 빼고 인천시가 관리하는 7명 중 목사 부부와 아들을 제외한 4명은 외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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