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출연 중인 배우 주현영(사진)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현영 페미 의혹‘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주현영이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가 담겨 있다. 해당 콘텐츠는 안티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페미 웹툰’으로 “한국은 남자가 흉기를 준비해 살해를 저질러도 우발적이었겠지, 하며 감형을 주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페미니즘을 거부하는 남성을 ‘남성 카르텔에서도 수준 이하라 서열에서 밀려난 남성’”이라고 일컫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게시글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주현영에게 직접 페미니즘 관련 해명을 요구하는 DM을 보냈다가 차단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현재 주현영의 인스타그램에는 해당 논란 관련 해명을 요구하는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주현영은 ‘SNL 코리아’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MZ세대 인턴 기자를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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