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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남주혁, 뜨고 나니 연락 두절? 과거 강남·장기용 발언 재조명…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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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09 11:24:37 수정 : 2022-07-11 08: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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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족의 발견’ 캡처

 

최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남주혁(왼쪽 사진) 측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매체와 익명의 제보자를 형사 고소한 가운데 그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가수 강남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강남은 실수로 남주혁을 ‘나면주’로 부른 것을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한동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나 3년 후인 2017년 10월 KBS 2TV ‘가족의 발견’에 출연한 강남은 돌연 남주혁과 연락이 끊겼다며 ‘남주혁과 친분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남주혁이 잘 되고 나서 연락이 없다. 바쁘니까 그럴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후 남주혁은 2019년 10월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결혼식에도 불참해 강남과의 인연을 끊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또한 2015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장기용 역시 남주혁이 ‘뜨고 나서 변했다’며 “같은 회사(소속사)에 다니고 있다”며 “주혁이가 일을 하고 1년 만에 약간 떴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더니 개념이 없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다.

 

앞서 더데이즈는 지난달 20일 익명 제보자의 주장을 토대로 남주혁이 중·고교 시절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른 학생들에게 이른바 ‘빵셔틀’을 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제보자는 남주혁이 졸업한 경기 수원 소재 수일고 출신이라고 소개하면서 “중·고교 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학폭을 당했다”며 “남주혁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무리는 한둘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무분별하고도 전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막연한 가십성 루머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배우와 가족이고,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정말이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호소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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