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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중학교서 종례 직후 여학생 극단 선택…교우관계 조사

입력 : 2023-10-05 11:25:14 수정 : 2023-10-05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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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발견해 신고…경찰, 경위 조사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종례시간 직후 투신해 극단 선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A양이 추락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학교 건물 6층에서 떨어지는 학생을 교사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추락에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A양의 교우관계 등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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