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는 인사 담당 송상훈 상무가 2024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춘천지방합동청사 강당에서 열렸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노동시장 격차 해소, 상생 노사문화 구축, 일자리 창출,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노동자 삶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이 대상이다.
송 상무는 레고랜드에서 직원들의 삶과 업무 조건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통해 근로 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레고랜드는 지난 1월 유연근무제 활용, 육아휴직 이용률 개선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춘천시 일자리센터와 지속 협업하며 채용행사 등을 개최, 지역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송 상무는 “이번 근로자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은 레고랜드 코리아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과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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