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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떡값' 받은 공무원…암행 감사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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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9-24 11:42:23 수정 : 2024-09-24 1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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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이 덜미를 잡혔다.

 

24일 전북 고창군 공무원이 국무총리실 암행 감사에 적발됐다.

 

23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공무원 1명이 총리실 암행 감사에 적발돼 조사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창군 A 팀장은 이달 초 한 지역 업체 직원으로부터 150만원이 든 현금 봉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정황을 포착한 감사반은 A 팀장을 대상으로 금품의 업무 연관성과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A 팀장을 직위해제했다.

 

군 관계자는 "감사반이 조사 이후 결과를 통보하면 징계 등 인사상 처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창=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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