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는 지난 2일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지식봉사단에 재능기부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번 후원금은 용산구 소재의 한우리청소년희망센터, 혜심원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 숙명지식봉사단이 주관한 지역공부방 프로그램에 사용되었다.
해당 행사는 봉사단원과 아동이 함께 그림을 그려 발표하는 ‘창작 발표회’와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등의 신체활동을 하는 ‘명랑운동회’로 구성됐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청년들의 재능 기부를 적극 지원하여, 취약계층 자녀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숙명지식봉사단은 2004년 설립되어 용산구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창작발표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교육·문화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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