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27∼29일 방일과 관련해 경찰 1만8천명을 경비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경시청은 특별경비본부를 설치해 트럼프 대통령의 2019년 방일 때와 같은 수준으로 경비를 펼치기로 했다.
경시청은 이날부터 주일 미국대사관 등 도쿄 각지에 기동대를 배치하고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일본에 입국해 관세협상 상대였던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과 이날 오전 만나 도쿄 내 관광 명소인 센소지, 스카이트리 등을 들르고 함께 오찬을 했다.
양측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일 관세협상에서 합의된 대미 투자 등의 진척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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