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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간 네이버 최수연 “문화적 고유성이 글로벌 경쟁력”

입력 : 2025-10-30 14:35:00 수정 : 2025-10-30 14:34:59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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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비로컬위크’ 캠페인 방문…지역 사업자 등 만나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지난 28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버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에서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가 열리는 경주에서 지역 사업자들과 만나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지역 콘텐츠 중요성을 강조했다.

 

네이버는 지난 28일 최 대표가 경주 황리단길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버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에서 청년 상점을 둘러보고 지역 사업자와 만났다고 30일 밝혔다.

 

최 대표는 “APEC 현장에 직접 방문하니 경주가 가진 문화적 고유성과 다양성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컬의 문화와 역사 자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IP이자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자리잡고, 지역의 상권도 더욱 생동감을 얻을 수 있도록 네이버의 AI 기술을 포함한 지도, 페이 등 팀네이버의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지난 25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향후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쇼핑, 광고, 페이 등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 비즈니스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주낙영 경주시장도 방문해 최 대표와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시장은 “경주에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트렌드로 재탄생시키는 지역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전통과 청년의 문화가 공존한다”며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디지털전환으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경주시도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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