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 행복출발, “15년 중매 편람” 발표 입력 2012-09-17 15:21:51, 수정 2012-09-17 16:07:02 ‘응답하라 1997’의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과거를 회상하게 되고 현재의 일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IMF로 대변되는 90년대말부터 현재까지 15년간의 중매 문화는 어떻게 변화가 변화되었을까?  15년간 결혼정보회사로서 많은 미혼남녀들의 결혼을 성사시킨 결혼정보업체 행복출발 더원(www.theoone.co.kr)은 최근 15년간 대한민국의 중매문화의 변천사를 기록한 “15년 중매 편람”을 발표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에는 IMF시절부터 현재까지 미혼남녀들이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의 변화를 중심으로 사회적 변화를 대변하는 자료들로 채워져 있다.
대표적인 변화로는 결혼정보업체 이용 연령이 15년간 초혼은 1.6세 높아진 반면 재혼의 경우 2.1세 낮아져서 이혼율의 증가에 따른 재혼 자들의 연령이 낮아진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15년전만해도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고 주택마련에 대해서도 저축 등 금융상품을 원하는 성향이 강했던 반면 최근에는 배우자의 조건 중 경제력의 비중이 안정성보다는 현재의 경제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 집 마련에 대해서도 결혼과 함께 완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1.8배 이상 높아졌다.
이번 편람을 발표한 결혼정보 행복출발의 배연희 본부장은 “결혼정보회사는 회원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혼 트렌드 및 결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그 일환으로 행복출발의 15년간의 역사를 토대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영업 중단한 경쟁사인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를 인수해 화제가 되었던 행복출발 더원은 15년간 자료를 단순히 결혼정보의 자료가 아닌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