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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은혁 사진파문 후폭풍? 패러디 '봇물'

가수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은혁의 셀카 파문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사진 스캔들'을 꼬집은 패러디 영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히틀러 소재의 영화 '작전명 발키리'를 패러디한 '아이유 몰락'과 '아이유 트위터 사태에 따른 팬들의 심경변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 몰락' 영상에는 히틀러와 참모들의 긴급 비밀회의 장면에 아이유 전국팬클럽회장과 주요 스태프들의 입장이 비유되어 있다. 

영상에는 "잠옷이 아이유 본인이 트위터에 인증했던 것과 같습니다" "소속사 측 해명은 아이유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요한 사안인데 이렇게 팬들을 우롱하는 해명밖에 낼 수 없는 거냐" 등 대사에 팬들의 성토가 담겼다. 

또 일본 만화를 패러디한 '아이유 트위터 사태에 따른 팬들의 심경변화' 영상에는 아이유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에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삼촌팬의 심경이 드러나 있다. 

앞서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때 은혁이 병문안 와서 함께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더 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러 정황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고, 아이유-은혁의 사진에 대해 진실을 요구하는 '아진요' 카페까지 개설되는 등 이번 사진 파문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