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딸 출산…아이 아빠는 모로조프 코치? 입력 2013-07-02 08:35:38, 수정 2013-07-02 14:07:30 ![]() 안도 미키는 1일 TV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4월 3.35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며 “내년 소치 올림픽에 도전한 뒤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안도 미키는 그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도 미키는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결별한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와 각별한 사이였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09년 모로조프 코치와 동거설이 불거졌으며, 2011년 세계 선수권대회 직후에는 결혼설도 나돌았다. 안도 미키는 2007, 2011년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우승자로 지난해 11월 이후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감췄다. 그는 지난달 1일 열린 ‘아트 온 아이스 2013 인 재팬’에 참가해 “새 시즌에는 선수로 나서고 싶다”며 복귀 의사를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