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사우스햄튼…해리 케인 시어러 한해 최다골 넘어서나, 손흥민도 선발 입력 2017-12-26 20:35:10, 수정 2017-12-26 22:10:28 ![]() 올해 마지막 리그 경기를 앞둔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새로운 기록을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9시30분(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20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를 공격진으로 세우고 미드필더로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 포백에는 대니 로즈, 얀 베르통헌, 다빈손 산체스, 서지 오리에로 구성됐으며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리그 6호골이자 시즌 9호골을 노린다. 무엇보다 주목할 선수는 해리 케인이다. 그는 번리와의 지난 19라운드에서 해트트릭으로 1995년 블랙번 로버스 시절 앨런 시어러가 기록한 EPL 한해 최다 골(36골)과 타이를 달성해 한골만 더 넣으면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승점 34점으로 리그 5위인 토트넘은 이날 승리하면 리버풀(승점 35)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