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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녀 대표팀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계주서 동반 銅

정지민이 지난 3일 중국 사오싱 커차오 양산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개인전 16강에 나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 사오싱=연합뉴스

 

남녀 국가 대표팀이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계주에서 동반 동메달을 따냈다.

 

정용준(대구체육회)과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이용수(오현등고회)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4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싱가포르를 눌렀다.

 

최나우(패밀리산악회)과 정지민(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노희주(패밀리산악회)로 꾸린 여자 대표팀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쳤다.

 

한국이 앞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스피드 종목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