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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한뿌리에 702송이…마산 ‘다륜대작’ 최고인증

입력 : 2008-01-03 20:02:39 수정 : 2008-01-03 2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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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한 뿌리에 702송이의 꽃을 피운 경남 마산의 ‘다륜대작’(사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꽃을 피운 명품으로 인증받았다. 한국기록원(KRI)은 마산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한 국화 다륜대작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꽃을 피운 국화로 최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한 뿌리에서 702송이의 꽃을 피운 이 국화는 지난해 10월26일부터 마산 돝섬해상유원지에서 개최된 제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전시돼 관람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증서를 받은 국화 품종은 동광으로 농업기술센터가 2006년 7월 삽수(꺾꽂이에 쓰는 묘목)를 채취해 16개월간 순지르기 9회, 분갈이 5회 등 지극 정성으로 키워냈다.

양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에서 국화를 처음 재배한 마산의 명성을 살려 올해는 더 많은 국화꽃을 피워 세계 최고 기록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안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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