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계 최장 '태안 희망 벽화', 기네스북 등재 추진

입력 : 2009-11-15 14:51:53 수정 : 2009-11-15 14:51: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07년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살린다는 뜻을 담은 벽화가 충남 태안군 이원면 이원방조제에 그려졌다. 길이 2.7㎞의 이 벽화는 세계 최장 벽화로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된다.

 태안군은 13일 오후 이원방조제에서 ‘에버그린 태안 희망벽화 준공식 및 세계 기네스북 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길이 2.7㎞, 높이 7.2m, 면적 1만9440㎡의 이 벽화는 태안군과 한국미술협회 등 민간단체가 기름유출 사고 극복을 지원한 130만 자원봉사자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했다.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47개 작품이 2㎞에 걸쳐 들어서고 나머지 0.7㎞ 구간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손도장으로 채워졌다.

 작품들은 ‘에코’, ‘그린에너지’, ‘희망’ 등 3가지 주제 아래 태안 갈매기, 바다 생물, 파도 등을 담았다. 초록색으로 ‘130만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도 그려졌다. 사용된 페인트만 해도 18ℓ 들이 1600여통에 달한다.

 이날 준공식에서 방조제 벽화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 벽화로 인증받았다. 또 연말까지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실측 결과 등을 보내 방조제에 그려진 세계 최장 벽화 등재를 추진한다. 2007년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살린다는 뜻을 담은 벽화가 충남 태안군 이원면 이원방조제에 그려졌다. 길이 2.7㎞의 이 벽화는 세계 최장 벽화로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된다.

 태안군은 13일 오후 이원방조제에서 ‘에버그린 태안 희망벽화 준공식 및 세계 기네스북 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길이 2.7㎞, 높이 7.2m, 면적 1만9440㎡의 이 벽화는 태안군과 한국미술협회 등 민간단체가 기름유출 사고 극복을 지원한 130만 자원봉사자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했다.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47개 작품이 2㎞에 걸쳐 들어서고 나머지 0.7㎞ 구간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손도장으로 채워졌다.

 작품들은 ‘에코’, ‘그린에너지’, ‘희망’ 등 3가지 주제 아래 태안 갈매기, 바다 생물, 파도 등을 담았다. 초록색으로 ‘130만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도 그려졌다. 사용된 페인트만 해도 18ℓ 들이 1600여통에 달한다.

 이날 준공식에서 방조제 벽화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 벽화로 인증받았다. 또 연말까지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실측 결과 등을 보내 방조제에 그려진 세계 최장 벽화 등재를 추진한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