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나선 김학선 과장은 친근한 선생님의 모습으로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 ‘성실납세자가 되기 위해 학생이 해야 할 일’ 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김 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용어를 쉬운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정규 교과과목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 생소한 세금이었지만 ‘납세의무’가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것을 인식하고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조항운 교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로 학생들이 이해를 잘 했던 것 같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던 것 같다”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어린이들이 장래에 바르고 당당한 국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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