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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창업 시, 피해야 할 업종 1위는?

입력 : 2013-06-29 20:30:29 수정 : 2013-06-29 2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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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중·장년층이 가 창업 시 선택하지 말아야 할 업종 1위로 PC방·노래방이 꼽혔다.

점포거래소 점포라인( www.jumpoline.com)은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기존 자영업자 중 39%가 PC방과 노래방을 선택했다. 전체 응답자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PC방과 노래방 등 창업을 피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이유로는 누구나 일정 자본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점, 수익성도 낮다는 점 등이 꼽혔다.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계도기간을 포함해 6월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우세하다.

PC방·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업종은 한식점과 주점 등 외식업종으로, 총 55명(21%)이 응답했다.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인 만큼 베이비부머들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 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47명, 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44명, 16%) 순이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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