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빗길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를 하늘로 떠나보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연내 컴백한다는 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는 8월 일본 도쿄에서 고(故) 권리세, 고은비 양의 추모공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이디스코드의 컴백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 주니, 애슐리는 지난해 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숙소로 복귀했으며, 현재 연습실을 오가며 연습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지난해 9월 타고 있던 승합자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 권리세와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소정, 애슐리, 주니 등 세 멤버는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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