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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최다 척추질환 치료'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인증

입력 : 2015-07-01 17:45:14 수정 : 2015-07-01 1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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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1일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최다 척추질환 환자 치료'로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박사와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 20명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생한방병원이 한국기록원을 통해 인증 받은 공식기록은 '1999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으로 자생한방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총 100만 1554명'으로,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를 검토하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와 현지실사, 제3자의 확인서 등을 종합해 면밀히 검증한 후 한국기록원 공식기록으로 인증했다.

신준식 박사의 자생한의원이 개원한 시기가 지난 1990년인 것을 감안 할 때 실제로 척추질환을 치료한 환자의 수는 그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이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1999년 6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 까지 총 16년 간 자생한방병원에서 한방 비수술 척추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는 남성이 48%(47만6760명) 여성이 52%(52만4794명)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여성 척추질환자가 근소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9%(29만892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40대(20%) 50대(17%) 20대(16%) 순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이 가장 많은 척추질환 환자의 임상치료를 실시했다는 한국기록원의 인증 사실은 척추환자들이 한방 척추치료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고 자생한방병원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박사는 "척추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한방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한국기록원 공식인증을 계기로 한방 척추질환치료의 기술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신규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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