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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농아인대회 한국 선수단 23일 출정식

입력 : 2015-09-22 11:28:44 수정 : 2015-09-22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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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오위안 아시아·태평양 농아인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훈련원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아시아태평양농아인스포츠연맹(APDSC)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다음달 3∼11일까지 9일간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린다. 30개국 선수단 1000여명이 참가해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육상, 배드민턴, 볼링, 축구, 유도, 수영,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선수 69명, 지도자 19명, 수화통역사 15명, 임원 및 지원단 20명 등 선수단 123명을 파견한다.

한국은 2012년 서울 대회에서 일본과 중국에 이은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 유도, 태권도, 배드민턴 등에서 매달 수확을 기대한다.

아·태 농아인경기대회는 198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다가 1992년부터는 4년 주기로 변경됐다.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 55데시벨(㏈) 이상인 청각장애인이 출전할 수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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