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등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글로벌 효성’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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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블루챌린저’가 베트남 주민에게 연기가 나지 않는 화덕인 ‘블루 스토브’를 선물하고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효성 제공 |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가 베트남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적정기술을 통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국내 재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모집해 21명을 뽑고, 효성의 경기 안양 연수원에서 적정기술 워크숍을 열어 봉사활동 준비를 마쳤다. 이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80㎞ 떨어진 산간오지 마을을 찾아 중학교 담장과 수도관 설치,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하게 현지 주민과 교감을 나눴다.
효성은 아울러 2011년부터 해외 사업장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미소 원정대’ 활동을 진행해 베트남 주민 4900여명을 치료했다.
지난해에는 기아대책과 함께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의 의료진 24명, 통역·진료지원 및 환경정리를 도운 효성 베트남법인의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 등이 호찌민시 인근 지역주민 1700명을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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