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에서 진행된 경기도시공사의 두 번째 공공분양으로 업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의 청약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산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지난 6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첫 날 7000여명, 이후 일요일까지 3일간 총 2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자들은 유니트를 꼼꼼하게 둘러보고 청약 조건을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견본주택 오픈을 성대하게 치른 다산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지난 10~12일 사전예약 특별공급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다산 자연& e편한세상 자이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다산신도시라는 점,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소유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도보생활권 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약을 앞두고 있는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자이는 지하 1층~최고지상 29층, 12개동, 59㎡ 412세대, 74㎡ 419세대, 84A㎡ 565세대, 84B㎡ 289세대 등 총 1685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90만원(59㎡)에서 946만원(74㎡, 84㎡)으로 책정됐다.
자연& e편한세상 자이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S-1블록은 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좋다. 중심 상업지구 및 업무지구와 가까워 상가, 근린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왕숙천과 수변공원, 중앙공원, 선형공원 등 테마공원의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여유로운 휴일을 보낼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중•고교도 단지 인근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강변북로•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북부간선도로 등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과 인접하기 때문에 30~40분대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차도를 건널 필요 없이 공원을 통해 바로 역세권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주위 교통망을 가진다.
한편 다산 자연& e편한세상 자이 청약은 오는 18~19일 진행되며 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588-7104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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