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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락까 공습, 프랑스 전투기 12대 동원 20차례 폭탄 투하 '보복 시작됐나?'

입력 : 2015-11-17 07:01:04 수정 : 2015-11-17 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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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락까 공습, 프랑스 전투기 12대 동원 20차례 폭탄 투하 '보복 시작됐나?'

시리아 락까 공습, 프랑스 전투기 12대 동원 20차례 폭탄 투하 '보복 시작됐나?'

프랑스가 시리아 락까 공습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시리아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15일(현지시간)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저녁 전투폭격기 10대를 포함한 전투기 12대를 동원해 락까에 총 20차례에 걸쳐 폭탄을 투하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창고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다.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락까는 시리아 북부의 위치한 도시로 IS가 장악한 후 수도로 삼고 있다.

한편 이번 공습은 지난 13일 밤과 14일 새벽 파리 6곳에서 발생한 IS의 동시다발 총기 폭탄 테러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으로 풀이된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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