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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불법 폭력시위 엄단해야"

입력 : 2015-11-17 10:14:54 수정 : 2015-11-17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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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난주말 서울도심의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안전한 대한민국과 법치사회 확립을 위해 야당도 억지 주장을 중단하고 협조해야 한다"며 "경찰은 불법 폭력행위 엄단을 위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17일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난 2006년 11월 참여정부가 발표한 정부합동담화문과 2003년 5월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시위 관련 발언을 소개하면서 "노무현 정부도 불법·폭력 시위에 대한 비판과 엄단 방침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집권 당시 이렇게 말씀했던 분들이 지금은 180도 태도를 바꿔 복면을 쓰고 쇠파이프를 휘든 폭력집회를 두둔하는 데 여념이 없다"며 문 대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명 경찰청장이 참석해 지난 주말 대규모 시위 상황과 후속 대책 등을 보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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