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KB국민은행

10년째 김장나눔 봉사, 매년 2만여가구에 전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오른쪽 네 번째)과 KB금융 임직원들이 ‘KB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10년째 김장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18개 지역에서 ‘KB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윤종규 은행장과 임직원 2600여명은 이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김장나눔을 위해 지난 8월 경기 광주시에 배추를 심고 무농약 유기농 방식으로 길러 이달 초에 6000여포기를 수확했다. 이웃에게 전할 김장의 재료를 직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해 봉사활동의 진정성을 고취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김장나눔 봉사를 시작해 매년 2만여가구에 김치를 전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KB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이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전국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고객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