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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위해 정부부처 '손 맞잡기' 시작

입력 : 2015-11-27 10:17:46 수정 : 2015-11-27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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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들이손을 맞잡고 공동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이 지난 2월 공동으로 제안하고 구성한 ‘민·군·산 협의체’의 첫 성과다.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민·군·산 협의체는 민군기술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김인우 ADD 민군협력진흥원장이 ‘민군기술협력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스웨덴 국방연구소(FOI)의 마틴 룬드마크(Martin Lundmark) 박사가 ‘유럽의 민군기술협력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국방기술이전의 대표 국가인 미국의 현황에 대해서는 글로벌혁신센터(KIC)의 박종원 실장이 설명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홍용 ADD 소장은 “민·군·산 협의체는 앞으로 참여기관들의 강점을 살려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고 국방기술과 민간기술의 상호 활용성을 촉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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