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L |
찰스 로드는 지난 12일 SK전을 앞두고 미국 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이사고로 여동생이 사망하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졌다.
찰스 로드는 장례식과 간단한 업무를 해결한 후 24일 귀국해 26일 경기부터 뛸 예정이었다. 하지만 로드는 집안 전체를 책임지는 가장이라 사고 수습과 장례비를 모두 지급하고도 더 처리 해야 할 문제가 있어 한국 귀국이 늦어지게 됐다.
한편 찰스 로드는 빠르면 27일 밤이나 28일이 돼야 귀국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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