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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캠프서 활동했던 4성 장군, 새누리 예비후보 등록 '논란'

입력 : 2016-02-29 10:46:56 수정 : 2016-02-29 1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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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기 포천·연천에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선거캠프에서 외교안보분야의 정책을 개발하고 국방안보포럼 공동대표를 지낸 이철휘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경기 포천·연천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이 공군작전사령부 등을 방문할 때 동행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포천 시·도의원들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당시 이철휘 후보는 안철수 선거캠프에서 국방공약을 준비하던 국방안보포럼 공동대표를 맡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새누리 당원의 대척점에 서 있었던 인물"이라며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면 최소한 새누리당 당원에게라도 정확히 해명하는 것이 도리"라고 반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012년 당시, 안철수의 안보관에 대해 예비역 장군 출신들이 바로잡아야 한다고 제의해 참여했으나 그 후 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뒤 더 이상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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