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5일 낮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 지역 부근에서 기압골 후면의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황사가 발원해 5, 6일 황사가 확산될 전망이다.
황사는 5일 서해5도를 시작으로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이 5일까지 20~50㎜가 되겠다. 강원도영동은 5일, 경상남북도는 6일까지 10~30㎜ 비가 내리겠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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