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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생들 GMO, 학교급식 문제점 알리기 서명운동 나서

입력 : 2016-10-18 18:30:31 수정 : 2016-10-18 18: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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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중고생들이 청소년건강홍보활동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아이틴 학생기자단, 블루메드 청소년봉사단 중·고생 50여명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GMO(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점과 학교 급식 실태’를 알리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간 GMO의 문제점과 학교 급식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해 실현 가능한 대안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적 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국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 트로트 가수로 황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영웅이 ‘청소년수호천사’의 홍보대사로 활옹을 함께 했다. 영웅은 KBS 아침마당 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웅1집 ‘상남자’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2월 대한민국 예술상을 수상한바 있다.

영웅은 “GMO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솔직한 심정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전국의 모든 학교에 안전한 급식이 보급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도훈(단대부고1)군은 “대다수 국민들이 GMO의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홍보전단을 돌릴 때 많은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외면당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GMO의 위험성과 학교급식의 문제점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주현(세종고1)양은 “행사를 통해 학교급식의 식재료가 GMO로 주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하루 속히 관련법이 만들어져 선택권 없는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위험성으로부터 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의 대다수 국민들은 GMO완전표시제를 가장 시급한 제도 개선 대상으로 꼽고 있지만,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앞다퉈 청소년을 대상으로 GMO 홍보 예산을 투입하고 청소년 GMO체험교육, 홍보책자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일송재단 이유미 대표는 “학교급식에서 GMO로 오염된 값싼 수입 농산물을 원천 배제하고 친환경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수호천사는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단체로 생물다양성한국협회와 아이틴뉴스, 일송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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