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놀이터 제품. 사진=인터파크 |
인터파크는 중국 메이크블럭과 제휴를 통해 자체 코딩완구 브랜드인 '코딩 놀이터'를 출시한다고 5일
코딩 놀이터는 로봇 형태의 완구를 조립 및 분해하거나 각종 명령 수행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한 완구다. 대상은 7세~14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소비자가격은 12만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딩놀이터는 한국 내 교육 과정인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에 맞춰 학습 단계별 제품 구성도 강화했다.
인터파크는 내년부터 초·중·고교에서 SW교육이 순차적으로 의무화되면 장난감에 IT 기술을 접목한 이른바 '스마트 토이' 열풍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승우 인터파크 아이토이즈팀 팀장은 "코딩 놀이터는 아이들이 코딩은 물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등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기 위한 최고의 상품"이라며 "인터파크가 제품을 직접 기획해 중간 유통 마진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