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A는 베트남 내 2만여개 회원조합의 중앙 연맹조직으로 조합원 1300만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 기관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 본사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응웬 응옥 바오 VCA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발언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
특히 사과·배·딸기 등 기존 주력 수출 품목 이외에 홍삼·영지버섯·단감 등을 신규로 수출하고, 베트남의 수산물·수공예품·향신료 등을 한국에서 수입하거나 중개무역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협동조합 간의 협력으로 농업발전과 교역확대를 증대해 양국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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