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연구개발(R&D)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을 갖춘 다관절 산업용 로봇이 27일 건설현장에서 진행할 용접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내년부터 현대건설의 국내 건설현장에 시범적용되는 이 로봇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 공장의 고정된 환경에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 수행만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건설 숙련공이 하던 업무 패턴을 프로그래밍화해 자동으로 제어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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