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사진) 추기경이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5월 19일)을 앞두고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염 추기경은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의 탄신일을 가톨릭교회 신자들과 함께 마음 모아 봉축합니다” 하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 “온 세상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계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 널리 퍼져 더욱 많은 이들이 진리를 깨우치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며 마음을 깨끗이 한다면 우리 세상은 더 아름답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진 선임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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