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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찰 논란에 “‘문재명’ 집권 세력에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겠다”

입력 : 2021-12-31 07:00:00 수정 : 2021-12-31 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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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선후보까지 사찰하는 세력에 맞서 정권교체 투쟁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9일 오후 경북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동=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0일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1박 2일 일정의 이틀차인 이날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 “야당 대선후보까지 사찰하는 '문재명' 집권 세력에 맞서 정권 교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의원 다수와 함께 윤 후보를 비롯한 배우자 김건희 씨와 여동생까지 통신기록을 조회한 가운데 정권교체를 향한 강경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전날 경북 울진, 안동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현 정권에 대해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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