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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본부, ‘유충 예방’ 위해 정수장 정밀검사 추진

입력 : 2024-04-12 10:13:12 수정 : 2024-04-12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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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유충발생 사전 예방에 나섰다. 12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수장 간 교차점검이다.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정수장 점검과 병행해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 여부 △운영관리 적정성 △위생시설 관리 상태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공정 내 깔따구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었다.

 

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총 316억 원을 투입해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벌였다. (응집·침전지) 스컴제거기, 파동볼 (여과지·활성탄지·정수지) 미세방충망, 포충기, 이중문, 위생전실 및 유충 차단장치 설치 (배수지) 검수구 축조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소형생물 대응 일정도 진행 중이다. 김인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 및 운영·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정수장 담당인력 교육으로 전문성 향상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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